뇌의 기저핵 부위(흑질)에서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부족해져 움직임을 조절하는 기능이 점차 저하되는 만성 퇴행성 질환이며, 주로 떨림(진전), 근육 경직(강직), 느린 움직임(서동), 자세 불안정 등이 서서히 나타나며 고령층에서 가장 흔한 신경계 질환 중 하나입니다.
떨림의 원인
파킨슨병은 노인인구에서 치매 다음으로 흔한 퇴행성 뇌질환입니다.
우리나라의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, 파킨슨 병 환자는 약 8만여명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.
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는 않았지만. 도파민을 만드는 중뇌라는 뇌안에 도파민 신경이 손상되면서 증상들이 발생하게 됩니다.
파킨슨병의 증상
손+발 떨림 혹은 턱 떨림증이 보임
행동이 느려지고 세밀한 작업에 어줍음이 동반
팔+다리 근육이 뻣뻣해짐
다리를 끌거나 종종걸음 등 보행장애를 보임
그 외에 얼굴표정이 점차 무표정 해지는 양상을 보임
어깨 등이 짓눌리면서 아프고, 온몸이 굳어 불쾌감이거나 통증이 자주 동반되어 관절염이나 디스크 혹은 오십견 등으로 잘못 진단을 받는경우도 있음
치료방법
약물치료: 가장 효과적이며, 중요한 치료방법
수술적 요법: 약물치료로 더이상 호전이 없거나 일부증상에 따라 수술적 요법을 활용
그 외: 자세 교정을 포함한 물리치료, 체조, 운동요법
파킨슨병은 이러한 퇴행성 질환중에 가장 연구가 잘되어 있어 완치가 어렵다고 하더라도 약물치료로 노년까지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.